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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혁 조선대학생, 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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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혁 조선대학생, 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용준혁 조선대 기계공학과 학생. 사진= 조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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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조선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용준혁 학생(지도교수 조홍현)이 (사)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가 주관하는 ‘2021년 추계 학술발표대회’에서 학술연구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5일 조선대에 따르면 (사)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 주관하는 ‘2021년 추계 학술발표대회’는 지열 및 수열 분야의 첨단 기술과 제품 연구개발, 상용화에 기여한 우수기술인 및 기업(단체)을 발굴하고 지열 및 수열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용준혁 학생은 ‘온도 및 유량 변화에 따른 저온 용액열교환기 열전달 특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지열 및 폐수열로 작동되는 흡수식 냉·온수기의 요소부품인 저온 용액열교환기의 열전달 특성에 대해 다뤘다. 용준혁 학생은 저온 용액열교환기의 고온측의 입구온도와 질량유량이 높아지면 판형열교환기의 열전달율과 총괄열전달계수가 증가함을 밝혔다. 이는 흡수식 냉·온수기의 온도와 유량에 변화를 줘 열전달율을 높인 사례다.


흡수식 냉·온수기는 지열 및 폐수열을 열원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시스템으로, 해당 논문은 지열 및 수열 분야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조선대학교가 추진 중인 ‘조선대학교 태양열 기반 계간 축열 시스템 최적화 기술 고급트랙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26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고급인력 양성을 시행하고 있다.



용준혁 학생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다. ‘태양열 기반 계간축열 시스템 최적화 기술 고급트랙’에는 5개의 학과(기계공학과, 기계시스템공학과, 광기술공학과, 제어계측공학과, 첨단소재공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조홍현 책임교수를 비롯한 교수 7명과 7개의 업체 및 석·박사 학생이 참여해 다학제 간 협력을 통해 계축열시스템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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