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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간호사 연쇄감염…23일 광주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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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간호사 연쇄감염…23일 광주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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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잇따르며 하루 4명이 확진됐다.


2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5300~5303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중 1명은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남구 소재 고등학교 학생 5278번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나타났다.


이 학생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자가 됐다.


또다른 1명은 앞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광주의 한 병원 간호사의 직장 동료다. 해당 병원에서는 지난 21일 다른 간호사 1명이 확진되면서 전수검사가 이뤄졌다. 추가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등 타지역 확진자와 관련된 감염 1명, 광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광산구 건설 현장 관련 확진자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증상이 나타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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