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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도 우표는 발행"…2021 대한민국 우표 전시회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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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25일~다음달 7일까지 온라인 개최

"6.25때도 우표는 발행"…2021 대한민국 우표 전시회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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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1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말하다’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 환경을 고려해 작년과 같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주제는 ‘다시[re...]’로 특별전시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우표가 담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가치 및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우표전시회는 오프닝세션과 우표작품전시관, 특별테마관 등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수상작을 포함해 136점의 우수한 우표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6·25전쟁 중(1951년~1953년) 발행된 우리나라 우표 22종을 소재로 한 ‘대한민국 2차 보통우표’를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최우수 수상(국무총리상)작으로 선정돼 개최 당일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비대면 큐레이팅으로 작품설명이 진행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다시[re...]’라는 주제로 세가지 테마로 이뤄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우정문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다시 찾는 희망 ‘restart’에서는 온기제작소 우표기증 및 읽어주는 편지 등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시 순환하는 자원 ‘recycle’에서는 인스타그램의 증강현실(AR)필터를 사용한 우표지구지킴이 챌린지 등을 진행해 그린뉴딜 및 우정사업본부의 ESG메시지를 전하고, 다시 만드는 우표문화 ‘remake’에서는 메타버스 속 숨은우표찾기, 우표 카드뉴스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우정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우표전시회 개최 기간에 맞춰 우표수집을 장려하고 우표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우표와 그림엽서를 발행한다. 역사적 의미와 예술성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그림책 4권(백두산 이야기·넉 점 반·만희네 집·동강의 아이들)의 주요장면을 담아 ‘우표취미주간 기념우표 4종(67만2000장)’과 우표전시회가 전하는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선(ESG)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멸종위기 생물 보호 그림엽서 2종’(5만2400장)을 발행한다.



기념우표와 그림엽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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