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北어선 추정 목선 백령도까지 떠내려와…관계기관 조사 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군 소식통 "군 선박 아니고 사람 안 탄 듯"

北어선 추정 목선 백령도까지 떠내려와…관계기관 조사 중 백령도 해상 [사진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서해 최북방 백령도 해안에 북한 어선으로 추정되는 배가 떠내려와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 중이다.


1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인천 백령도 북쪽 해안에 3t급 목제 어선이 좌초됐다.


군 관계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군 선박은 아니다"라며 "NLL(북방한계선) 이북에서부터 선박이 내려오는 것을 포착해 감시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선박은 북측에서부터 자체 동력없이 해류에 의해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실을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북측 해상 기상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