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운항 편수 증가, 탑승객은 예년 수준에 근접
[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군산공항이 8일 군산과 제주를 잇는 항공노선 재개 1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연착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이달 8일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군산~제주운항 증편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에도 안착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산공항의 운항 편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9월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탑승객은 87% 수준까지 회복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교통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까지 1756편이 운항하고, 이를 통해 약 19만 명이 군산공항을 이용함으로써, 전북도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편, 군산공항은 군산~제주 노선 3편이 코로나19 등의 지난해 3월 전면 운항이 중단됐으나, 전북도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진에어와 제주항공 취항을 이끌어 내 지난해 10월 8일부터 항공사별 각 2편 총 4편(왕복 8회)이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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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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