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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탄탄한 기존 제품+신제품이 성장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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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상상인증권은 9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탄탄한 기존 제품과 신제품 리쥬란 HB plus가 성장을 이어간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기존 리쥬란의 단점을 개선한 ‘리쥬란 HB plus’가 식약처 품목 허가를 완료하고 지난 1일 출시됐다”며 “탄탄한 내수 뿐 아니라 중국,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향 수출 또한 지속되고 있으며 시술효과에 시간이 필요한 제품의 특성상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는 PDRN, PN 기반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으로 ‘콘쥬란’과 ‘리쥬란’으로 대표되는 의료기기 사업, 병원 중심의 의약품 사업과 ‘리쥬란 코스메틱’의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하 연구원은 “기존 제품 콘쥬란의 긍정적인 전망 또한 유효하다”며 “지난해 급여화 이후 높아진 가격경쟁력, SK케미칼과의 협력판매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보도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리쥬란과 콘쥬란의 선전에 힘입어 의료기기사업 매출액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한 353억원을 기록했고 하반기도 증가해 연간으로는 733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전년 대비 46.6% 성장한 수준이다. 내년에도 신제품의 영향으로 17.4% 증가한 861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콘쥬란의 성장 지속, 신제품 리쥬란 HB plus 가세로 고성장 스토리는 유효하고, 실적대비 절대 주가는 저평가 수준”이라며 “파마리서치 주가는 연말까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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