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카페24는 29일 오후 ‘자사몰 통한 판매자-소비자 직접 판매(D2C) 전략 및 성공 사례 웨비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e커머스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가 기업들의 최대 화두다. 특히 중간 유통 단계 없이 브랜드가 소비자에 직접 다가가는 D2C 모델이 중요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부상 중이다. 김지현 카페24 기업협력팀 팀장은 “자사몰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반응에 즉각 대응해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며 “브랜드가 주도권을 가지고 고객 경험 및 매출 상승을 극대화할 수 있기에 글로벌 기업들이 선호하는 비즈니스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대교 등 대형 기업들과 협력해 맞춤형 쇼핑몰을 구현한 개발사, 디자인 에이전시 등 카페24 파트너사가 직접 기업 쇼핑몰 구축 사례와 노하우가 공개됐다. 이성호 리더마인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의 헤어 브랜드 ‘아윤채’ 쇼핑몰를 사례로 들면서 "쇼핑몰의 회원 및 주문, 상품 데이터를 내부 고객 관계관리(CRM), 전사적 자원관리(ERP) 규격에 맞춰 변환해 통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매출 확장을 위한 팁도 상세히 공유됐다. 강경화 카페24 비즈니스 운영팀 팀장은 “브랜드에 맞는 상품 판매 유형을 정의해 고정 고객을 만들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이탈율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 관점에서 상품을 고민하면서 시대에 발맞춘 서비스 기반을 갖춘다면 매출은 자연스레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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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커머스 전환이 수많은 기업들의 과제로 부상했다”며 “온라인 매출 확장을 도모하는 기업이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쇼핑몰 구축 및 운영, 마케팅, 물류, 글로벌 진출에 이르는 e커머스 전 영역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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