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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시당 등 "탈탄소 사회로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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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시당 등 "탈탄소 사회로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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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정의당 광주시당 등 4개 정당은 24일 글로벌 기후 파업을 계기로 기후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정의당 광주시당을 비롯해 광주녹색당, 기본소득당 광주시당, 미래당 광주시당은 이날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시 2030년 온실가스 50% 감축 ▲광주시 신재생에너지 50% 달성 ▲정의로운 전환 실현 ▲석탄화력발전소 및 신공항 건설 전면 철회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인류가 배출한 온실가스로 지구평균온도가 1.5℃이상 상승한다면 더 큰 재앙이 펼쳐진다는 것을 이제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면서 “이제 탈탄소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와 기업은 각종 토건사업,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신공항 건설 등을 추진하며 탈탄소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면서 “말만 앞세우는 탄소친화정부와 보수 기득권 양당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우리는 오는 24일 글로벌 기후파업을 맞아 전 세계 기후시민과 함께 행동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현재의 탄소친화적이고 자본친화적인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기후악당 행위를 일삼는 정부와 국회, 기업과 적극적으로 싸워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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