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지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중요범죄 신고가 대폭 줄어들었다.
제주경찰청은 13~22일까지 총 10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이 기간 동안 112신고는 총 4216건이 접수됐고, 작년 동 기간 대비 약 2% 감소했다.
특히 112신고 접수 중에서 살인, 강도 등 중요범죄 신고는 125건으로 작년에 비해 32.4% 감소했다.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322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재발방지에 힘쓴 결과 관련 신고는 66건으로 17.5% 줄어들었다.
교통위반 등 교통관련 신고는 7.5% 증가한 416건을 기록했으며, 교통사망사고와 대형 교통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례 적발도 잇따랐다.
제주경찰은 지난 19일 제주시 연동 소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법 유흥주점을 영업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출동, 출입문을 가제 개방하고 업주와 종업원 등 5명을 적발했다.
지난 18일에는 영업제한 시간을 어긴 한 PC방 업주와 고객 25명을 방역수칙 위반으로 검거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 사정 및 가족간 갈등 등에서 비롯되는 각종 범죄 발생에 대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했다"고 했다.
이어 "그 결과 전반적으로 평온한 명절 치안을 유지했고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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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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