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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을 땐 접는다"…'폴딩' 아이템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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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을 땐 접는다"…'폴딩' 아이템 대세 코멕스산업, 폴딩 캠핑박스 56ℓ. [사진제공=코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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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접어서 부피를 줄여 보관하고 필요할 때 펼쳐 쓸 수 있는 '폴딩' 기능을 탑재한 아이템들이 인기다. 공간을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고, 미니멀한 인테리어 연출에도 도움이 되는 폴딩 아이템을 소개한다.


리빙박스도 접어서 보관, 코멕스 '네오박스 폴딩 560, 폴딩 캠핑박스 56ℓ'

생활 필수품인 리빙박스. 하지만 부피가 큰 리빙박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보관할 곳이 여의치 않아 곤란하다. 50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은 스테디셀러 네오박스에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폴딩 기능이 추가된 '네오박스 폴딩 560'과 '폴딩 캠핑박스 56ℓ'를 출시했다.


네오박스 폴딩 560은 국민 리빙박스 네오박스에 폴딩 기능이 추가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손쉽게 접어서 보관 가능하다. 폈을 때는 56ℓ의 용량에 278(H)㎜ 높이지만 접었을 때 높이가 약 90(H)㎜에 불과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에는 4개의 벽면을 세워 각 모서리 부분을 딸깍하고 끼우기만 하면 간단히 수납박스로 변신한다. 앞면과 뒷면 모두 개폐가 가능한 양면개폐 방식으로, 다단으로 쌓여 있어도 위에 있는 박스를 내릴 필요 없이 내용물을 쉽게 수납하거나 꺼낼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땐 접는다"…'폴딩' 아이템 대세 코멕스산업, 네오박스 폴딩 560. [사진제공=코멕스]


네오박스의 강점인 튼튼한 내구성을 그대로 갖춰 견고한 가로, 세로 골조의 설계로 무거운 내용물도 안전하게 수납 가능하다. 뚜껑이 없거나 덮개형의 일반 폴딩 박스와 달리, 견고한 잠금장치까지 탑재해 기울거나 뒤집혀도 열리지 않아 안정적으로 휴대할 수 있다. 보관 날짜, 내용물 등을 메모할 수 있도록 네임택이 있어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네오박스 폴딩 560은 무독성 원료를 사용해 온 가족이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안심하고 수납할 수 있다.


폴딩 캠핑박스 56ℓ는 네오박스 폴딩 560과 동일한 사양에 세련된 밀리터리 그린 컬러를 입힌 감각적인 제품이다. 와일드한 아웃도어 활동 시 사용해도 좋고, 홈인테리어용 포인트 소품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사용하지 않을 땐 접는다"…'폴딩' 아이템 대세 상도가구, '브로몰딩'. [사진제공=상도가구]


필요할 때마다 펼쳐서 사용하는 상도가구 '브로몰딩'

'홈 오피스' 용품도 폴딩 기능을 탑재한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 상도가구의 다용도 접이식 테이블 '브로몰딩'은 사용할 때는 펼처서 사용하고, 평소에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데스크를 별도로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재택근무족에게 제격이다.


상판을 반으로 접는 형태로 내부 손잡이가 있어 운반이 보다 편리하다. 고밀도 플라스틱 소재로 균열 및 깨짐과 틀어짐이 없고 방수 표면을 엠보싱 처리해 미끄럼을 방지,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다리는 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고정될 수 있도록 미끄럼 방지캡이 부착돼 있으며, 분체도장 처리한 스틸 프레임 소재로 부식 가능성이 적어 홈 오피스뿐 아니라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사용하지 않을 땐 접는다"…'폴딩' 아이템 대세 한샘, 휴대용 접이식 멀티팟. [사진제공=한샘]


부엌 찬장 안에 쏙 들어가는 한샘 '휴대용 접이식 멀티 팟'

주방가전도 접이식으로 구비하면 부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샘의 '휴대용 접이식 멀티 팟'은 최소로 축소할 경우 높이가 7㎝에 불과해 수납 공간이 부족한 1인가구에게 유용하다. 손잡이와 전원공급선까지 탈부착이 가능해 자리 차지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휴대도 편리하다.


다이얼만 돌리면 바로 가열할 수 있는 손쉬운 작동방식을 갖췄다. 내부는 음식물을 가열해도 안전한 304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제작됐으며, 손잡이는 열 전도율이 적은 PP 재질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행, 캠핑 등에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전용 파우치도 함께 제공한다.

"사용하지 않을 땐 접는다"…'폴딩' 아이템 대세 앱코라이프, 접이식 폴딩매트 FM180. [사진제공=앱코라이프]


말지 않고 접어서 보관하는 앱코라이프 '접이식 폴딩매트 FM180'

홈트족 필수품인 매트도 접이식이 대세다. 앱코라이프의 '접이식 폴딩매트 FM180'은 말아서 보관하는 방식 대신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양쪽 끝이 말리는 불편함이 없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매트를 반으로 접어 빈 공간에 두면 된다. PVC 레더 소재로 밀림현상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생활방수가 가능해 땀이나 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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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을 완화하는 EPE 소재를 7겹으로 사용했으며, 두께도 5㎝로 도톰해 소음 문제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오염시에는 온수에 중성세제를 타 스폰지로 부드럽게 닦고, 지우개로 지울 수 있어 관리도 간편하다. 넉넉한 사이즈에 깔끔한 그레이톤 컬러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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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107:44
    ③'꼴찌' 사조대림…짠물배당에 3%룰도 '꼼수'
    ③'꼴찌' 사조대림…짠물배당에 3%룰도 '꼼수'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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