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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서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해 각종 재난현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드론은 대형재난 환경에서 지휘관이 현장을 입체적으로 관측할 수 있게 하여 통합적 지휘를 가능하게 하고 수난, 산악사고 발생 시에 광범위한 지역의 원활한 수색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여러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드론 활용 사례로, 지난 3일 오후 21시경 서구 기아자동차 공장 근처에 위치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여 현장상황 및 화재진압 진행상태 등을 확인함으로써 원활하게 화재를 진압한 사례가 있다.
양영규 서부소방서장은 "드론을 활용해 더 적극적으로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장비를 관리하고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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