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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이런 수업 눈에 띄네” … 동서대, 2개국 3개大 공동수업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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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디자인·울산대 디자인건축융합·일본 규슈산업대 디자인

3개 대학 65명 비대면 수업 ‥ 국제·학생·학점 교류 새 물결

위드코로나 시대 “이런 수업 눈에 띄네” … 동서대, 2개국 3개大 공동수업 개설 3개 대학의 수업 개요 설명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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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을 통해 국제교류, 학생교류, 학점교류 등을 추구하는 새로운 물결이 요동치고 있다.


동서대가 국내외 디자인 분야 대학과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공동 수업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동서대는 이번 학기 울산대와 일본 규슈산업대 등과 공동 수업을 개설했다.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은 2개국 3개 디자인대학과 연계해 ‘국제교류프로젝트(Creative together),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언택트 시대, 온라인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일본 후쿠오카 자매대학인 규슈산업대학과 지역 인근 울산대학교와 공유시스템을 갖는 신개념 수업 방식이다.


올해 5월부터 3개 대학 관계자는 수시미팅을 통해 여름방학부터 다양한 프로그램(국내외 전문가 특강, 공동 워크숍, 결과물 공유)을 운영했다.


본격적 수업은 이번 2학기부터 각각의 대학에서 신규 교과목을 개설하기로 약속했다.


각 대학에서는 ‘국제교류프로젝트(Creative together),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했다. 이번 학기에 동서대 21명, 울산대 30명, 규슈대학 14명이 신청했다.


3개 대학 학생들은 학년과 전공 구분없이 각 대학 희망 학생들이 신청하고, 공동 팀을 구성해 전문가 특강, 워크숍, 결과물 공유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워크숍의 테마는 ‘순환디자인’(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을만들기 제안, 재생지에 의한 패키지디자인 제안, 재생 재료로 사용한 작품제작, 재사용 및 재활용 등의 순환형 사회 아이디어)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내용이다.


이 테마에 대한 결과물을 도출해 3개 대학 교수들의 Feedback과 학생들의 토론·토의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 국내외의 다양한 분야의 산업계 현장 디자이너나 학계 권위자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선진 디자인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대학교육에서의 수업 방식과는 별개로 디자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을 통해 국제교류, 학생교류, 학점교류 기회를 제공한다는 부분에서 색다른 교육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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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국 총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해외 자매대학이나 국내 대학들과 연계해 온라인 수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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