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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9급 합격자 5629명…여성이 55%, 역대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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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9급 최종 합격자 발표…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6세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국가공무원 9급 최종 합격자 5629명 가운데 여성 비율은 절반을 넘는 55%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25일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562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앞서 지난 4월17일 필기시험에는 15만6311명이 응시해 7514명이 합격한 바 있다. 8월4일부터 진행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 인원은 5629명으로 집계됐다.


국가공무원 9급 합격자 5629명…여성이 55%, 역대 두 번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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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4953명, 기술직군에서 676명 합격했고,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239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150명이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9급 공채 여성 합격비율은 55.0%(3097명)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17년 48.4%, 2018년 53.9%, 2019년 57.4%, 2020년 49.7%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성 합격 비율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7개 모집단위에서 남녀 79명(남성 70명, 여성 9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 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경우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6세로 나타났다. 지난해 29.0세보다 0.4세 낮아졌다.


인사혁신처는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7.4%(3797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39세 27.4%(1544명), 40∼49세 4.2%(236명), 50세 이상 0.9%(48명), 18∼19세 0.1%(4명) 등의 순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26~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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