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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마지막 공채 실시…30일부터 서류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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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SK이노, SK E&S, SK바이오팜, SK실트론 등 5개사 공채
서류접수, 9월 8일까지…면접은 각 사마다 상이
SK하이닉스·SKT는 수시 신입 채용 진행 중

SK그룹 마지막 공채 실시…30일부터 서류접수 시작 SK리츠(SK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다음달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18일 SK그룹 본사인 종로구 SK서린빌딩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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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SK그룹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내년부터는 공채 대신 각 사마다 직무별로 인원을 뽑는 수시 채용으로 전환된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SK C&C, SK이노베이션, SK E&S, SK바이오팜, SK실트론 등 5개 계열사가 신입 공채를 실시한다.


SK그룹은 이번 공채를 통해 최소 수 천 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는 수시 채용으로만 신입사원을 뽑는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서류 통과자는 필기 시험과 면접을 거쳐 11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등 일부 계열사는 수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수시 채용은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직무별 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이다.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면접 방식 등 채용 과정이 회사마다 다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세 자릿수 규모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2월, 6월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되는 수시 채용으로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SK그룹은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일 채용 사이트를 열었다. 서류 접수 기간인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한다. 유튜브,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지원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직접 받고 정보도 전달한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채도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면접 방식도 각 사마다 다르다"며 "지원자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는 채용 설명도 양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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