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만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 10명 포함 15명 '신규 확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포항시에서 외국인 모임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더 나왔다. 이에 따라 포항 지역 누적 확진자는 803명으로 불어났다.
이날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은 외국 국적 9명과 그 가족 1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에도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 외국인 1명과 가족 1명 등 2명이 확진되는 등 2~3일 이틀 동안 외국인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지역에서는 외국인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해 역학조사가 지체되고 있다.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하게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포항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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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한 7월 하순부터 직장,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지인모임, 가족 등에게 전파돼 확진자 수가 줄고 있지 않다"며 "지역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요불급한 약속은 취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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