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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710명 '24일째 네자릿수'…수도권 67% 차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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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1662명, 해외유입 48명

신규확진 1710명 '24일째 네자릿수'…수도권 67% 차지(상보) 코로나19 유행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29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16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9만5099명이라고 발표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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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3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10명을 기록했다. 전날(1674명)보다 소폭 늘면서 24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 확진자 기록을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10명 늘어 누적 19만680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1662명, 해외유입 4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의 67%인 1114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에서 515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 487명, 인천 112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548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제주 18명, 울산·전남 각 17명, 세종 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이 추가됐다. 이 중 17명은 검역 과정에서, 31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31명이다.


전날 하루 총 검사 건수는 13만건을 넘겼다.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7만4868건의 검사가 진행돼 확진자 385명이 확인됐고,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만5925명이 검사를 받아 66명이 확진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 대비 4명 늘어 2089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4명 늘어 29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1차 접종은 34만6234명이 신규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872만9701명이다. 접종률은 36.5%가 됐다. 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3만9069명 늘어난 706만1508명이다. 접종 완료자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8%를 기록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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