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한글과컴퓨터(한컴)가 관세청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컴은 관세청에 접수되는 다양한 통관 서류에 담긴 국가명, 협정명, 발급기관명, 날짜, 인장 등 8개의 텍스트와 이미지 정보를 OCR로 자동으로 추출해 데이터화할 수 있도록 하는 분석 과제 개발을 지원한다.
또 국가별로 양식이 다른 비정형 문서인 인보이스 문서에서 필수 정보를 추출해 수·출입 신고 작성에 도움을 주고, 활용 분야를 확대할 수 있도록 OCR 엔진 고도화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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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관세청이 스마트 관세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분석 모델 개발' 사업에 KCNET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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