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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생-지역 중학생 '랜선나눔캠퍼스', 서울-지역 교육격차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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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비대면 학습 멘토링 랜선나눔캠퍼스 시작…교육부문 지역상생 첫걸음

서울시 대학생-지역 중학생 '랜선나눔캠퍼스', 서울-지역 교육격차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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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KT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메우고 서울-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랜선나눔캠퍼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랜선나눔캠퍼스는 서울의 11개 대학 160여 명의 대학생이 전국의 중학생 420여 명에게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지도와 진로상담을 해주는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는 서울 소재 11개 대학교에서 선발한 162명이 참여한다. 중학생 멘티는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거나 체결 예정인 전국 29개 지자체가 추천한 425명이 선발됐다.


서울시는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르바이트 기회가 줄어든 대학생들의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와 KT는 '랜선나눔캠퍼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8월 중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의승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랜선나눔캠퍼스 사업이 서울이 가진 플랫폼의 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된 서울-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 작지만 의미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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