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상주시는 19일 강영석 시장과 회원 농가, 수출업체 경북통상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복숭아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상주시내에서 출하된 복숭아는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수출 길에 올랐으며, 물량은 약 300㎏이다.
말레이시아는 한류 열풍으로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수출 가능성을 보이는 시장으로, 한국 농산물이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한 상주 복숭아는 인기가 높아 올해도 꾸준히 수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지난해 복숭아 60t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해 4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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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시장은 "지난해 냉해와 최장 장마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 처음 복숭아 수출을 하게 된 회원 농가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상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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