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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제주 특색 담긴 교통약자 위한 특화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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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맞아 공항 내 이용객을 위한 휴식공간 확대

제주공항, 제주 특색 담긴 교통약자 위한 특화공간 조성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지역 내 '교통약자 라운지'. (사진=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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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지역 내 공항 이용객을 위한 제주 특화공간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공항 특화공간은 제주의 환경과 자연을 상징하는 이색공간으로서 실내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국내선 출발대합실에 조성됐으며, 기존 노후 된 교통약자 라운지를 제주의 특색이 담긴 공간으로 전격 재단장하고 라운지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앞으로도 국제선 구역 등에 제주 특화공간을 확대 도입해 국내 대표 관광지 공항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서비스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된 특화공간의 위치는 국내선 보안검색장(B)과 국내선 면세점 주변, 국내선 12~13번 탑승구 주변 등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급증하는 이용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제주 방문객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제주특화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항 곳곳에 제주의 문화와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한 공간을 조성해 공항 이용객으로 하여금 제주 여행을 회상하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국내선 도착대합실 지역에도 돌문화, 오름, 자연 등을 반영한 제주 특화공간을 조성하였고, 올해는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스타벅스 등과 함께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제주 이미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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