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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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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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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수면 대정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은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지원을 한다.


농촌 마을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개선해 안전한 농촌 생활을 보장하고, 실제 사례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안전교육으로 농작업 시 안전 행동 요령을 자동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농약 오남용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한 농약 보관함을 비롯해 방진 마스크, 미끄럼방지 장화 등의 보호구를 보급했고 마을 내에 도로반사경과 수로관 덮개를 설치해 농업인에게 노출된 위험요인을 개선했다.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농업인 안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송명희(전북산업보건연구소장) 강사를 초빙해 근골격계질환 및 진드기 매개 감염증 관련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추후 농작업 안전 수칙 안내판을 제작해 농업인들이 항상 볼 수 있도록 지급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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