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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속도내는 예탁원…혁신도시 활성화·공공기관 한국형 뉴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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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속도내는 예탁원…혁신도시 활성화·공공기관 한국형 뉴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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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수립한 '경영혁신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원은 지난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관함 지침 제9조'에 근거해 혁신전략을 수립, 혁신계획의 효율적이고 단계적인 이행을 위한 전사적 혁신의 기틀과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올해 하반기부터는 혁신의 계획과 방향에 따라 핵심역량과 연계된 중점과제를 선정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국민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정부 혁신 가이드라인 및 대내외 환경을 반영한 혁신추진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 한국판 뉴딜, 국민신뢰 제고 등 주요 정책사항과 최근 사회적 변화에 따른 국민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예탁원이 선정한 혁신전략의 비전은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금융플랫폼'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투자 인프라를 제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혁신추진의 3대 기본 방향은 사회적 가치의 확실한 성과 창출, 혁신성장 강화 및 경제활력 제고, 국민신뢰 제고다.


각 기본방향에는 다양한 세부 과제를 담고 있다. 예탁원은 사회적 가치의 확실한 성과 창출 세부과제 중에서 '혁신도시 활성화 등 지역 상생(혁신도시 지역공헌사업)'을, 그리고 혁신성장 강화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세부과제 중에서 '공공기관의 한국형 뉴딜 선도(혁신기술 활용을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 보유데이커 개방 확대,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 벤처넷 구축)'를 연말까지 집중할 중점과제로 정했다. 지난해 수립과 동시에 내세운 중점과제는 '공공기관의 4차 산업혁명·한국형 뉴딜 선도'와 '중소기업 규제혁신 및 친기업환경 조성'이었다.


'혁신도시 활성화 등 지역 상생'은 부산 기업시민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측면에서는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을 조성해 사회적기업을 12월까지 지원한다. 외국보관기관의 부산사무소 개설 및 입주를 지원해 '부산시 아시아 금융허브'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에 기부금 5000만원을 후원해 부산지역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활동을 펼쳤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부산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 및 실시해 취약계층(장노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달부터 7월까지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리회사의 업무와 관련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기여한다.


사회공헌으로는 연탄 나눔 후원, 전통시장 후원품 전달, 이전공공기관 공동사회공헌기금 조성, 학교명상숲 조성, 영화제 후원 등을 진행중이다.


예탁원은 "'혁신도시 활성화 등 지역 상생'과 관련 내년부터 진행할 중장기 과제로는 예탁원 오픈캠퍼스 실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운영,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의 한국형 뉴딜 선도'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 및 고부가가치 데이터의 발굴을 통해 업무 품질 향상 및 혁신 인재 양성 가속화 등 정부의 혁신정책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분산장부 인프라 개념검증을 위한 업무분석 및 모델설계를 진행중이다. 개념검증을 위한 외주사업 발주 및 사업수행은 10월까지 추진한다.


고부가가치 데이터 도출 및 분석을 위한 방법론 역시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이는 고급 정보의 상시 활용을 위한 분석 플랫폼 구축이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탁원은 "내년에는 분산장부 기반 발행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데이터 분석 플랫폼 통합 및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유 데이터 개방 확대(빅데이터 민간 활용 지원)'는 핀테크 생태계 지원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원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비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위해 12월까지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제공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한 혁신성장 정책 지원도 연내까지 펼친다. 이로 인해 민간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민 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핀테크 생태계 성장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공데이터 개방에 따른 품질강화 관리를 추진하고 2023년부터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증권정보포털 구축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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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지원 플랫폼(벤처넷) 구축'은 비상장 혁신기업 맞춤형 증권사무관리 및 벤처투자시장 참가자의 후선업무(Back-Office) 자동화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약 325개 신규 프로그램을 구현, 참가자 통합테스트 및 데이터 전환을 거쳐 오는 10월 시스템을 최종 오픈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벤처넷 업무 수행체계 및 서비스 활성화 정책 마련할 계획이다. 예탁원은 "내년까지 벤처넷의 기능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2023년부터 서비스 범위를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후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신규 서비스 운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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