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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트로메딕, MZ세대 공략할 싸이월드…메타버스 달고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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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인트로메딕이 강세다.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탑재해 확장성이 커지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9시35분 인트로메딕은 전 거래일 대비 9.81% 오른 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탑재해 확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인트로메딕은 싸이월드의 서비스 운영권을 양수한 신설법인 싸이월드제트(Z) 주요 출자자 가운데 하나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말 과거 약 32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이었던 싸이월드가 ‘싸이월드 Z’라는 ‘메타버스’ 기능을 탑재한 오픈 플랫폼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소개했다.


이어 "과거 싸이월드가 시장에서 소외됐던 결정적 요인인 ‘모바일 대응 실패’를 거울삼아, ‘싸이월드 앱’을 기반으로 ‘가상+현실’의 제약을 넘어 서비스 확장 구조를 만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거듭난다"고 말했다.


그는 "싸이월드 메타버스 전략은 크게 3가지"라며 "단순한 ‘추억팔이’가 아닌 ‘MZ 세대’를 공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싸이월드 유저층을 더해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플랫폼을 추구한다"며 "동시에 싸이월드 메타버스를 통해, 콘텐츠·상품을 소비 및 생산할 수 있는 디지털 경제 생태계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싸이월드는 ‘Container 역할’을 통해, 다양한 ‘3rd Party 서비스들’과 콜라보를 통한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확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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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가상화폐가 가지게 될 가치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유 연구원은 강조한다. 그는 "싸이월드 코인은 국내 주요 유통 사업자와 ‘포인트 전환’ 등을 통해 싸이월드 외의 영역에서도 연동시켜나갈 계획"이며 "국내 주요 인터넷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에 대한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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