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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구 40만명 백신접종 완료…전체 인구의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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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지 118일 만에 40만1300명에 접종을 마쳤다. 이는 지역 총인구 145만7161명 대비 27.5% 비중에 해당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백신별 접종현황은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28만6488명, 2차 완료자는 2만5100명이며 화이자 1차 접종자는 8만3377명, 완료자는 6만2708명이다. 또 1회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의 경우 3만1435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된다.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시민은 총 11만9243명으로 현재 접종 대상자인 18세 이상 인구 123만3340명을 기준으로 하면 1차 접종은 32.5%, 접종 완료자는 전체의 9.7%에 해당한다.


시는 하반기에도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선 내달 5일~17일 60세~74세 어르신 및 사회필수인력(30세 미만) 등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내달 19일 이후부터 대입 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접종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또 내달 말부터는 50대를 대상으로 접종하고 8월 이후로는 18세~49세를 대상으로 접종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서철모 시 행정부시장은 “시는 정부 방침에 맞춰 9월까지 인구수 대비 70% 이상 1차 접종 완료를 목표로 백신 접종을 이어갈 것”이라며 “예방접종 순서에 따라 대상자는 백신 접종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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