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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타임지 표지 文대통령, "북핵 시간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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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文대통령 인터뷰 24일 공개…文대통령 "지금 우리 평화는 매우 취약"

美 타임지 표지 文대통령, "북핵 시간이 별로 없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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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공개된 미국 타임지(紙)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평화는 매우 취약한 것이다. 언제든지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과 관련해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 백신이 북한을 논의 테이블로 끌어들일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임기 내 남북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시각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한 말이다. 문 대통령은 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그의 자녀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고 싶어 하며, 자녀들이 핵무기라는 부담을 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내게 말했다"고 과거 두 정상 간 대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인터뷰는 김 총비서가 3차 전원회의를 열어 ‘대화와 대결’을 언급한 17일보다 앞선 지난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진행됐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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