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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노화읍, 섬마을 최홍민 씨 부부 다섯째 아이 출산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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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용품 전달 격려

완도군 노화읍, 섬마을 최홍민 씨 부부 다섯째 아이 출산 ‘경사’ 완도군 노화읍 북고리에 사는 최홍민(37), 정순복(36) 부부가 다섯재 아이를 출산해 노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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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 노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부부를 찾아 격려하고 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노화읍 북고리에 사는 최홍민(37), 정순복(36) 부부다.


최홍민 씨는 “연이은 출산과 육아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느끼는 기쁨과 행복이 더 크다”며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인구 늘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장려금을 인상하고 출산 장려 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 출산 장려금은 ▲첫째 애 100만원 ▲둘째 애 500만원 ▲셋째 애 1300만원 ▲넷째 애 1500만원 ▲다섯째 애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혼(예비)부부 건강 검진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영양제 지원, 임산부 교실 운영, 임신부 교통카드 20만원 상당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지원, 출산 전 준비금 20만원 지원, 신생아 출산 축하 용품 지원, 신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 셋째 애 이상 돌맞이 축하금 50만원 지원 등 임신부터 출산까지 전 과정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홍용 노화읍장은 “다섯째 아기 탄생은 지역 사회의 경사”라며 “다자녀 가정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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