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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임산 버섯 수출·산업화 전략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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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임산 버섯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신 소득 창출 방안 모색

장흥군, 임산 버섯 수출·산업화 전략 심포지엄 개최 지난 18일 ‘임산 버섯을 활용한 수출 지향형 식품 현황 및 산업화 전략’에 대한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사진=장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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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국내 주요 임산 버섯인 표고버섯의 주산지 장흥군(군수 정종순)에서 지난 18일 ‘임산 버섯을 활용한 수출 지향형 식품 현황 및 산업화 전략’에 대한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데이앤바이오㈜,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가 주관했다.


심포지엄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정문철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장, 식품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제1부(좌장 황권택 남부대학교 교수)는 임산 버섯 소재 현황(유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 버섯류 가공식품 및 시장 전망(김승주 데이앤바이오 대표), 발효 기술을 활용한 임산 버섯 활용도 제고(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박경욱 박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제2부(좌장 김중범 순천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버섯 식품 시장 현황 및 산업화 전략(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배동혁 박사), 동남아시아 수출 전략형 버섯 가공식품 개발(강경윤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박사), 진균류와 버섯 산업의 발전 방안(김경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박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제3부(좌장 이원영 경북대학교 교수)에서는 국내 임산 버섯의 발전 및 수출·산업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도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날 환영사에서 “우리 군 표고버섯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충과 신 소득원 창출이 필요하다”며 “최근에 선정된 군 최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사업에도 임산 버섯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부가가치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역 특산품인 표고버섯 외에도 복령, 목이버섯, 참바늘 버섯 등 다양한 임산 버섯을 발굴·보급해 주민소득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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