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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R 커머스·동영상 반도체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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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R 커머스·동영상 반도체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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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가 증강현실(AR), 동영상 반도체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3차원(3D) 복원 기술 기반으로 AR 커머스 솔루션을 개발한 '리콘랩스'와 반도체 기반의 동영상 처리·압축 솔루션을 개발한 '블루닷'이다.


리콘랩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상품의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면 자동으로 3D 모델을 생성해 웹에서 보여주는 AR 커머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연내 정식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며 LG 하우시스, 핀즐 등과 인테리어 AR 구현을 위한 협력도 논의하고 있다.


블루닷은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기반으로 동영상 처리·압축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소프트웨어만으로는 급증하는 고화질 동영상 트래픽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따르는데, 블루닷은 그보다 한 단계 더 들어가 반도체 설계부터 알고리즘까지 전 구조를 동영상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온라인 커머스, 동영상 콘텐츠 산업에서 이용자들은 새롭고 한층 더 고품질의 경험을 원하고 있지만, 기존 기술로는 이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따른다"라며 "쇼핑·동영상 등 네이버의 여러 플랫폼과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D2SF는 2015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70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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