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소음없는 안마의자 '아틀란' 출시

'XD-AIR 모듈'로 부드러운 안마…소음까지 최소화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새로운 마사지 모듈을 적용한 안마의자 '아틀란(ATLAN)'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아틀란은 바디프랜드 고유의 마사지감은 살리면서 이중 방음 처리로 소음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주목할 특징은 첫 선을 보인 'XD-AIR(에어) 마사지 모듈'이다. 에어백을 이용한 입체 마사지를 제공해 기존 XD 모듈에 비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인 안마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안마 방식에 따라 각도를 조절해 신체 부위별로 강약 조절을 하며 마사지 할 수 있다.

저소음이라는 점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이중 방음 처리를 해 작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실제로 아틀란의 안마의자 소음은 에어모드 기준으로 39.4㏈이다. 이는 사람의 일반적인 대화 소리인 60㏈보다 낮은 수준이다.

바디프랜드의 300~400만원대 프리미엄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마사지 프로그램을 탑재하기도 했다. 아틀란에는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26개의 고도화된 마사지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안전성 역시 우수하다. 안마의자 동작 시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다리 안마부, 제품 후면부 등에 안전 센서가 장착돼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했고 저온화상 방지 센서와 난연 소재의 온열 패드도 추가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