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3300 간다]하반기 기업 실적 회복 가속화…3300 넘어 3700까지 달려라

시계아이콘01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청신호
인플레·테이퍼링 암초 만날 우려도
조정 후 상승세…성장주·소비재 주목

[코스피 3300 간다]하반기 기업 실적 회복 가속화…3300 넘어 3700까지 달려라
AD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면서 3300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코스피가 3500선을 넘어 최고 3700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3278.68로 마감하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달 들어서만 네 차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3300선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16일에는 장중 328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코스피는 올들어 14.1% 상승했다. 최근 한 달 동안에만 4.6% 올랐다.


인플레이션과 미국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우려에도 코스피는 꾸준히 고점을 높여왔다. 지난 1월7일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같은달 25일에는 3200선에 올라섰다. 4월20일에는 3220선에 오르며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어 5월10일에는 3249.3으로 2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어 지난 7일 3252.12로 마감하며 3250선에 올라섰다. 14일부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3300선에 불과 20포인트 차로 다가섰다.

하반기엔 3500선 넘어선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코스피가 3500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경제가 12개 증권사의 하반기 코스피 예상밴드를 분석한 결과 상단 평균은 3519.16, 하단 평균은 3013.63이었다. 최고 3700선까지 도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코스피 상승은 기업들의 실적이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 순환적 부침에 대응하는 유연함이 필요하겠으나 결국 이익 회복의 상대적 우위가 수익성 개선과 배당성향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장기적 밸류에이션 경로와 이익 추가 상향 가능성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코스피는 3000~3700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 코스피 예상밴드는 3000~3550으로 상단은 주가수익비율(PER) 13.5배 수준이며 하단은 PER 11.5배 수준이자 마디선인 3000선"이라며 "기업 이익 회복 속도가 시장 예상보다 빠른 상황으로 3분기 코스피 최대 분기 영업이익 가능성을 반영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증시에 영향을 미쳤던 인플레이션과 테이퍼링 우려는 하반기에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인플레이션과 테이퍼링 관련 이슈가 주가의 발목을 잡을 우려가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일부 유동성이 감소한다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외 미·중 갈등, 신흥국 코로나19 재확산 등을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7~8월 테이퍼링 및 이익 증가세 둔화 등의 영향에 증시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그 이후에는 다시 상승 추세를 복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3300 간다]하반기 기업 실적 회복 가속화…3300 넘어 3700까지 달려라

하반기 수급 개선…성장주·소비재 등에 주목해야

하반기에는 수급 상황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센터장은 "개인은 여름까지 수급 부담 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은 매도세가 지속되다 여름 이후 순매수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구조적인 머니무브로 개인 자금의 증시 유입이 지속되고 주식형 펀드에서 환매가 일단락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 약세가 하반기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유 센터장은 "글로벌 유동성 환경은 하반기 증시에 유리할 것"이라며 "하반기 달러 약세가 예상돼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 유입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AD

하반기 주목해야할 종목이나 업종으로는 성장주, 소비재 등이 꼽혔다. 김지산 센터장은 "3분기까지는 경기민감주, 소비재가 매력적이겠지만 4분기에 박스권을 넘어서는 구간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성장주가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 센터장은 "단기적으로는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경기소비재, 금융 등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4분기 중 테이퍼링 신호가 나타날 경우 업종 로테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밸류에이션 업종 중에서도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소프트웨어 업종 등에 대한 매수 타이밍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