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은 14일 기자 브리핑에서 "쌍용차가 경영능력을 갖춘 투자자를 유치하고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을 제시해야 금융지원이 가능하다"는 기존 원칙을 고수하며 "이번 자구안이 고정비 절감 효과는 있지만 자구안 만으로는 쌍용차 경영정상화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산은의 (자금지원)입장을 밝힐게 없다"고 일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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