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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1’ 존슨의 제동 "6타 차 공동 3위"…해들리 ‘4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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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머토챔피언십 셋째날 17개 홀서 1오버파 '주춤', 잉글리시 2위, 임성재는 공동 52위

‘넘버 1’ 존슨의 제동 "6타 차 공동 3위"…해들리 ‘4타 차 선두’ 더스틴 존슨이 팰머토챔피언십 셋째날 12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리지랜드(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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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의 제동이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 콩가리골프장(파71ㆍ765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팰머토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셋째날 17개 홀에서 1타를 까먹어 공동 3위(8언더파)로 주춤했다. 체손 해들리가 4타 차 선두(14언더파),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가 2위(10언더파)다. 악천후에 이은 일몰로 4명이 마지막 18번홀을 끝내지 못했다.


존슨은 2타 차 2위에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었다. 2번홀(파5) 첫 버디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5, 8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 전반에 1타를 잃었다. 후반에는 13번홀 보기(파4) 이후 15~16번홀 연속버디로 신바람을 내다가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기상 악화로 인해 라운드를 중단했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347.4야드를 찍을 만큼 호쾌한 장타력이 돋보였다.



다만 페어웨이안착률과 그린적중률이 60%대에 머물렀다. 선두와는 6타 차, 역전우승이 쉽지 만은 않게 됐다. 보 반 펠트(미국)와 티럴 해턴(잉글랜드) 공동 5위(7언더파 206타), 대니 리(뉴질랜드) 등 7명이 공동 7위(6언더파 207타)에 자리했다. 한국은 임성재(23·CJ대한통운)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꿨다. 공동 52위(1오버파 214타)다. 안병훈(30ㆍCJ대한통운)은 공동 59위(3오버파 216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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