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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5억회 분 화이자 백신 기부"

수정 2021.06.11 04:29입력 2021.06.11 04:29

"G7도 내일 백신 기부 발표"
화이자 CEO "18개월 내에 20억회분 저소득 국가에 제공"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억 회분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저소득 국가에 공여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5억회 분 화이자 백신 기부"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 중인 영국에서 "미국은 5억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구매해 100여 개 국가에 기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2억 회분의 백신은 올해 전달될 것이며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인명을 구하기 위해 제공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것은 미국 국민의 기념비적인 약속이다. 우리는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이 전염병을 끝내도록 세계를 돕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G7 국가들도 11일 백신 기부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발표에 함께한 앨버트 불러 화이자 최고경영자도 "20억 회분의 백신을 저소득, 중간 소득 국가에 향후 18개월 내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미국 백악관과 고위당국자는 미국이 제공하는 백신이 미국 제약사가 개발하고 미국인들에 의해 것임을 강조했다.


백신의 특허권을 포기하는 대신 미 정부가 백신을 구매해 일자리를 늘리고 세계 보건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당국자는 이번 백신의 구매에 약 15억 달러의 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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