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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시대]삼성전자, 제품은 '에코 패키지'로…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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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시대]삼성전자, 제품은 '에코 패키지'로…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삼성전자가 TV 포장재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도입한 에코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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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다지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 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우선 환경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품의 기획부터 폐기 단계까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유해물질 저감,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품 포장재 내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줄였고, TV 포장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에코 패키지를 선보였다. 스마트폰 친환경 포장재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왔으며, 특히 갤럭시 S10부터 액세서리를 감싸는 포장재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대체했고 포장 구조를 더욱 단순화해 자원 사용량을 줄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미국, 유럽, 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수원, 기흥, 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 건물, 옥상, 신축 부지 등에 설치된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산 계획을 추진 중이다.


DS 부문의 경우 기흥, 화성, 평택, 온양 4개 사업장 내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은 면적 총 2만 7660㎡로 축구장 면적의 약 4배에 해당한다. 총 발전량은 연간 약 2847MWh로, 4인 가구의 월 평균 소비전력을 350KWh로 가정하면 연간 총 678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삼성전자는 법과 윤리 기반의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별도의 독립 조직으로 설치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통해 준법 의무 위반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함과 동시에 컴플라이언스팀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격상하고 이사회의 중요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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