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른 여름, 야외 수영장 인기" 호텔업계, '풀캉스' 패키지 봇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이른 여름, 야외 수영장 인기" 호텔업계, '풀캉스' 패키지 봇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오션스파 풀'.
AD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른 여름 휴가 준비에 나선 이들을 위해 호텔업계가 수영장, 루프탑 등을 앞세운 풀캉스(pool+vacance) 패키지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얼리 썸캉스' 패키지를 다음달 15일까지 선보인다. '오션스파 풀'과 '야외 온천 씨메르'에서 해운대를 바라보며 스파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태닝존, 오션 포토존이 준비된 루프탑 등 여름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오션스파 풀의 아쿠아 바에서 소프트 음료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서해안 전경을 바라보며 물놀이와 오션뷰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는 '힐링이 필요한 모든 순간, 파라다이스시티×쏘카'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 이용객은 사계절 야외 온수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체크인하는 날부터 체크아웃 당일까지 사용 가능한 48시간 쏘카 이용권도 제공, 영종도 서해 낙조 드라이브 등을 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키즈존 ▲피트니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무료입장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20% 할인 등이 제공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난 4일 야외수영장을 공식 개장했다. 메인 수영장(30m×12m, 수심 1.2m~1.8m), 어린이 전용 수영장(수심 0.6m), 월풀(수심 0.6m)로 구성됐다. 야외수영장은 남산 중턱에 위치해 도심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낸다. 선베드는 수영장 구역 곳곳에 약 300석 마련된다. 야외수영장은 10월 초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외수영장 이용은 투숙객만 가능하다.


"이른 여름, 야외 수영장 인기" 호텔업계, '풀캉스' 패키지 봇물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수영장.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26일까지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플로팅 요가는 물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요가 동작을 수행하는 이색 액티비티로 힐링 레포츠인 콘셉트에 맞춰 하이엔드 스윔&리조트웨어 브랜드 '빌보콰'와 협업했다. 어번 아일랜드에 브랜드 소품을 비치하고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마카롱 등을 선보인다.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가스 비주'와 협업한 팔찌도 제공한다.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은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플로팅 요가 위드 빌보콰' 패키지를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은 SNS 인증샷 명소로 알려진 L7 홍대의 루프탑 수영장을 개장하고, 오픈 기념 '썸머 스플레쉬' 패키지를 선보였다. L7 홍대의 루프탑 수영장은 홍대와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호텔의 꼭대기 22층에 위치했다. 오는 30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객실 1박, 조식 2인과 더불어 루프탑 수영장 2인 이용권이 포함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내달 11일까지 실내외 수영장과 레스토랑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스윔 앤 다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푸드익스체인지 레스토랑과 루프탑 야외 혹은 20층 실내 수영장을 당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객실에 투숙하지 않아도 물놀이를 하며 여유로운 호캉스가 가능하다. 수영장 이용 전후로는 런치 또는 디너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