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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학생 확진자 300명…강북 고교 3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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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6월2일 학생 확진자 지난주보다 7명 늘어

최근 일주일 학생 확진자 300명…강북 고교 35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30명을 기록하며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한 31일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은 국내 발생 411명, 해외 유입 19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14만340명(해외유입 9053명)이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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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최근 1주일 동안 학생 3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저번주보다 학생 확진자는 7명 증가했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300명, 교직원 3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학생은 하루 평균 42.9명, 교직원은 5.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5월부터 확진자 수가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5월20~26일에는 일주일 간 64명이 감소했다가 다시 7명 증가했다. 1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4245명, 교직원 확진자는 633명이다.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35명이 집단감염되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났다. 나머지 학생(999명)과 교직원(11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간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75곳(0.4%)로 지난주보다 18곳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7곳, 경기 14곳 순이었다.


등교 수업을 받은 유·초·중·고등학생은(전날 오후 4시 기준)은 전체 학생의 76.4%인 453만3000명이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78.3%, 중학교 66.3%, 고등학교 74.3%다.


오는 14일부터 2단계 학교밀집도 기준이 2/3으로 바뀌면서 등교하는 수도권 중학생이 늘어나 중학교 등교수업비율이 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주일 간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145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6명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13명, 6명씩 늘어났다. 하루 평균 대학생은 20.7명, 교직원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와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각각 1916명, 187명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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