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기술 활성화 위한 인증수수료 42% 인하 등 지원책 마련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김종수 롯데건설 상무가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제19회 건설신기술의 날'을 맞아 김 상무를 비롯해 신기술 개발자와 지자체 및 정부 산하기관 등 유공자 24명에게 표창 등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1989년부터 2020년까지 개발된 총 909건의 건설신기술은 다양한 건설현장에서 5만5000여 건 이상 적용됐다. 이를 통해 공사비와 공사기간은 줄이고 품질은 향상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 상무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25년간 구조박사 및 구조기술사로서 도로교통분야 설계업무, 사업관리, 시공업무 등에 종사하면서 민간투자사업 2개 및 기술형입찰 8개 프로젝트 등 총 10개의 현장에 건설신기술 제685호, 제751호 등 31건, 활용금액 약 1000억원의 신기술·신공법을 도입·적용했다. 그 결과 2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기를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신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인증 수수료를 42% 인하(350만원→200만원)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연장심사시 스마트건설 가점 부여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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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은 “대부분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건설 신기술은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폭넓게 활용돼 건설산업계 기술발전과 경쟁력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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