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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여수점, 지역 시민 갈증 해결 ‘명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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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여수점, 지역 시민 갈증 해결 ‘명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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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지난달 5일 전남 여수시 국동에 문을 연 롯데몰 여수점이 여수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여수에 원-스톱 쇼핑공간이 없어 불편하지만 광주나 부산 등으로 원정쇼핑을 나서야 했던 여수시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롯데몰 방문후기와 명소 등을 공유하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제대로 된 쇼핑 공간에 대한 여수시민들의 갈증이 어느정도 해소되고 있는 모양새다.


롯데몰 여수점은 쇼핑과 동시에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리빙-패션-문화를 갖춘 라이프스타일몰로 전남 여수시 국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여수점을 약 5개월에 걸친 공사기간을 거쳐 새롭게 단장했다.


1층에는 핼스앤뷰티(H&B) 전문 브랜드인 롭스의 뷰티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기존보다 2~5배 늘려 ‘롭스 플러스’ 매장을 전국 최초로 선보였다.


와인과 캠핑 전문매장을 구성해 매장을 차별화하고 가정간편식 매장을 기존보다 2배 확충했다.


2층에는 여수 바다를 감각적인 미디어아트로 담아낸 휴게공간인 ‘포켓 라운지’와 주얼리 브랜드 은가비를 콜라보해 원형의 기둥을 액세사리로 화려하게 장식한 ‘크리스탈 트리’가 조성돼 있다.


지역 최초의 명품 매장인 ‘롯데 탑스’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롯데탑스는 여수지역의 명품 수요가 몰리며 매출이 목표보다 무려 5배 초과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층에는 여수 출신인 허영만 작가의 식객에 소개된 서울 연희동 카페인 ‘노아스로스팅’ 매장이 조성됐다. 넓게 펼쳐진 여수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사진 맛집으로 그동안 약 8000명의 고객이 다녀갈 정도로SNS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시아 맛집을 모아 놓은 ‘이스턴테라스’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수시민들의 만족감은 실제로 매출로도 연결되고 있다. 오픈 이후 롯데몰 여수점 매출은 당초 목표보다 무려 50% 이상 초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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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의 고용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익성이 저조한 마트의 구조조정보다는 기존 대형마트의 구조를 과감히 탈피한 이번 롯데몰 여수점의 사례를 향후 경쟁력 확보의 모델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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