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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실업, 애슬레저 시장 성장 따른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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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홈트레이닝과 캠핑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호전실업 주력 고객사인 '노스페이스'와 '애슬레타' 등이 호황을 맞으면서 호전실업 수주도 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30일 호전실업에 대해 전 세계 의류 시장이 회복하면서 수주 물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전 세계 1위 애슬레저 브랜드 ‘룰루레몬’ 매출까지 반영하면서 수주 규

모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노스페이스 수주 금액은 2019년 약 1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약 25% 감소했다"며 "올해는 사상 최대 수주 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들어온 수주 금액만 이미 1억달러 이상인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 하반기 추가 수주까지 고려했을 때 올해 수주 금액은 2019년을 웃돌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리잡은 애슬레저 시장 성장은 이제 초입 구간"이라며 "우븐(Woven) 소재를 활용해 고기능성 의류를 주로 생산하는 호전실업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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