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 ~6월2일 접수, 11개 분야 총 20명 모집...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3억 원 미만 요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역 특화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6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11개 분야에서 선발 인원은 총 20명, 대상 사업은 ▲폐자원 활용 화단 조성사업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사업 ▲아동돌봄브릿지카페사업 ▲삼개나루 좋은이웃 공유센터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 ▲살기좋은 도화만들기 조성사업 ▲연남동 걷고싶은 마을 조성사업 ▲합정동 특화거리 조성사업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전문가 양성사업 ▲성산1동 아름다운 골목 조성사업과, 코로나19 방역대책 관련 신규사업으로 ▲역학조사 지원사업이 있다.
근무기간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5개월이며 근로시간은 주 30시간(만 65세 미만 기준)이다.
급여조건은 시급 8720원과 주·연차 수당, 간식비(1일 5000원)를 받으며 4대보험에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마포구 주민이다. 단, 제외대상은 ▲접수일 기준 연속하여 2년 초과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포기한 자 ▲대상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1세대 2인 참여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5월26일부터 6월2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마포구청 일자리지원과에 신청서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기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한 주민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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