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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피팝·메가폰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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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글로벌 종합 미디어 기업 IHQ가 주식회사 피팝(PPOP)과 주식회사 메가폰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콘텐츠에 적합한 신인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IHQ는 24일 “피팝과 메가폰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피팝은 아마추어 음악인을 포함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높은 음원을 제작해 퍼블리싱 및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IHQ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향후 가수 발굴에서부터 연예 매니지먼트, 오디션 프로그램 등의 방송 콘텐츠 기획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메가폰엔터테인먼트는 비대면 온라인 오디션 플랫폼인 메가폰코리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해 제작사와 연기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느 장소에서든 부담 없이 수강이 가능한 온라인 액팅 클래스도 운영 중에 있다. IHQ는 메가폰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AI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맞춤형 인재 캐스팅 기반을 마련, 매니지먼트 분야와 드라마 제작 분야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IHQ는 오는 7월 개국을 앞둔 IHQ 외에 드라맥스, K STAR, 큐브TV, 샌드박스 플러스 등 다양한 채널을 보유함은 물론, 엄기준, 장혁, 오연서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sidusHQ를 엔터 부문 사업부로 두고 있다. 무엇보다 ‘배우 육성의 명가’인 sidusHQ와 ‘비대면 온라인 오디션 플랫폼’ 메가폰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음원 제작 플랫폼’ 피팝의 만남으로, 매니지먼트 사업 분야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IHQ는 “피팝과 메가폰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잠재력 있는 신인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에 있어서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련됐다”며 “피팝을 통해 음원 산업 내 전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선도적인 업계 입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메가폰엔터테인먼트의 메가폰코리아를 통해 3만 명에 달하는 연기자 지망생들을 확보함으로써 매니지먼트 분야와 아티스트 교육 분야 등 다각도의 사업 확장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IHQ는 매니지먼트 사업부인 sidusHQ 뿐만 아니라, 5개의 채널을 보유함으로써, 콘텐츠-유통망-플랫폼의 수직 계열화에 성공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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