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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베트남 북부 산악지대에 보건소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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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베트남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북부 산악지대인 뚜옌꽝성 선정현 빈로이에 현대식 보건소를 신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도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170㎞ 떨어진 뚜옌꽝성은 산악지형이라 교통이 불편하고 주민들도 빈곤해 보건·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곳이다.


코이카는 2019년부터 뚜옌꽝성에서 1500만 달러를 투입해 펼치는 교육·보건·농촌개발·여성 사업의 하나로 보건소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상 2층에 675㎡ 규모로 응급실, 진료실, 입원실, 분만실, 보건교육실과 60여 종의 최신 의료기자재도 갖췄다.


이에따라 체계적인 1차 의료보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박노완 한국대사는 준공식에서 “신남방정책 중점협력국인 베트남 발전을 위해 내년까지 뚜옌꽝성에서 2개 보건소를 추가로 준공하겠다”며 “6개 학교 신축, 도로 건설, 관개용수로 구축 등 인프라 개선과 지역개발 프로그램 도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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