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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무직노조와 단체협약 최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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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무직노조와 단체협약 최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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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11일 임실군 공무직노동조합과 단체교섭 협약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지난 2월 1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차례의 실무교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군수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심민 군수와 송덕룡 공무직노조 지부장, 한석호 사무처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합의사항은 병가시 공무원 준용, 출장비 공무원여비규정 준용 등으로 공무직의 복리후생을 한층 강화했다.


송덕룡 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임실군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며 “협약체결 이후에도 합의사항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이행사항의 점검 및 관리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성실한 자세로 근무하는 공무직 분들의 노고를 잘 알기에 단체교섭을 원만히 체결하게 됐다”며 “노사가 역지사지의 자세로 서로를 이해하고자 노력한다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임실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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