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에스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도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IT전문기업 '후후앤컴퍼니'와 업무협약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위한 솔루션 출시

에스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도 나선다
AD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에스원이 매년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나섰다. 에스원은 정보통신(IT) 전문기업 후후앤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에스원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 ‘안심모바일’의 주 사용층이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중·장년층이라는 점에 주목, 고객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후후앤컴퍼니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에스원은 알뜰폰 브랜드 안심모바일에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전용요금제를 만들어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 후후앤컴퍼니가 개발한 보이스피싱 방지솔루션 ‘에스원안심모바일-후후전용앱’을 제공하기로 했다.


‘에스원안심모바일-후후 전용앱’은 실시간으로 발신번호를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로 보이스피싱이 확인되면 즉시 사용자에게 통보해준다. 또한 택배, 청첩장 등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보내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다.


에스원은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범죄 피해 예방은 물론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사회 전반에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심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7년 2470억원에서 지난해 7000억원으로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