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형마트서 안전체험존 등 행사 다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대형 마트 및 학교 등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대형마트를 찾는 어린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마트 광장에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배치하고 쇼핑몰 내에 안전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 5월에 미리 예약신청한 도내 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 운영을 소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고, 교육시 제한인원을 두는 등 교육 전·후 철저한 방역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전남소방은 최근 3년간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63회 9354명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전남도교육청과 협업해 신형 이동안전체험차량 1대를 추가 보강하고 총 3대의 이동안전체험차량이 무안, 화순, 보성소방서에 권역별로 배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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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희 대응예방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더 많은 도민과 어린이들이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소방안전교육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안전교육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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