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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및 옴부즈퍼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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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 및 권리보호 관점에서 구정 참여 및 제안, 아동권리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 추진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및 옴부즈퍼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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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7일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대학생 보좌관(국민대 법학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기를 맞는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3월부터 성북구 거주 혹은 재학 중인 어린이·청소년 총 55명을 모집해 의원 구성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작년에는 구성이 어려웠으나 올해는 높은 참여율로 총 모집인원을 달성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의미 있는 위촉식이 이루어졌다.


어린이의회는 오후 1시, 청소년의회는 오후 3시에 발대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 1부에 ▲교육·복지 ▲환경·안전 ▲아동권리·여가 및 3개의 상임위원회 구성 및 교류활동, 2부에는 ▲위촉장 수여식 ▲대표 위원의 활동다짐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촉식은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김일영 성북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위촉장과 의원 배지를 모든 어린이·청소년의원에게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올해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종국) 주관으로 국민대 법학과 대학생 보좌관 8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과의 연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1년 간의 다채로운 커리큘럼에 참여하게 된다.


연말 조례제정을 목표로 각 상임위원회 임시회, 본회의 자유발언, 결의문 발표, 조례 작성·의결 등 모의 지방 의회 입법 활동 체험도 직접 하게 된다.


그밖에 국회 및 구의회 견학, 청소년 참여기구원과 교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정책 참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와 학업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북구의 아동·청소년를 대표해 의원으로 지원해준 55명의 아동·청소년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일영 성북구의장도 이어 “앞으로의 활동과 경험을 통해서 구의회 역할을 배워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참여한 학부모에게도 “구의회의 문을 활짝 열어 아동·청소년의원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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