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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혼조세.. 힘겨운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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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혼조세.. 힘겨운 개인 코스피 지수가 장중 3,200선을 돌파한 1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25포인트(-0.01%) 내린 3,194.08에 시작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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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16일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보이다 하락하고 있다.


이날 11시01분 현재 코스피는 0.13% 내려간 3190.2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5179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8억원 2974억원 순매도 하면서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449종목이 상승 중이며 383 종목이 하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 별로는 운수창고, 의료정밀 등의 업종이 1%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건설업, 화학, 음식료업 등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기계, 전기전자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기아가 1.41% 오른 8만6400원을 가리키고 있으며,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전자우, 현대차 증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현재 0.28% 오른 1016.7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30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인과 기관이 각각 546억원, 7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체 종목 중 상승 종목은 628개이며 하락종목은 661개다.


업종 중에서는 섬유의류 업종이 2.1% 상승했으며 제약, 운송 등도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 금융, 종이목재, 인터넷, 통신장비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머티리얼즈가 3.55% 오른 34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씨젠이 2.61% 오른 18만8400원을 가리키고 있으며 펄어비스도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중국 1분기 GDP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1분기 실질 GDP는 전년 대비 18.3% 확대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8.5%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전치는 -6.9%였다. 이어 중국의 산업 생산은 14.1%로 기대치(17.2%)를 하회했고, 소비(34.2%)와 투자(25.6%) 지표는 상회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날 오전 상해종합지수와 심천종합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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