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 사회적기업·소셜벤처기업 지속 성장 지원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15일 TIPA 본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KoSEA)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네트워크 및 정보 공동 활용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R&D 지원사업 연계 ▲공공부문 사회적가치 실현 정책 수행 등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과제(기관추천 트랙)' 공고(5월 공고 예정)를 통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R&D사업 경험이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R&D 연계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과제(기관추천 트랙)는 TIPA가 지정한 연계 추천기관이 별도의 사전 평가를 시행한 후, 추천하면 TIPA가 평가 절차를 거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 및 연속적인 R&D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등의 후속 지원 정책과도 연계해 기술개발제품의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사회적기업 전문기관인 KoSEA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R&D 연계 및 후속 지원을 제공,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의 업무협업을 통해 TIPA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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