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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 개최...24일 오후 5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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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7∼5월8일 성북구 길음뉴타운의 핫플레이스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 내 개관...17일 오후 5시 '유리상자 박승화 & 여행스케치 남준봉 듀오 콘서트'... 24일 오후 5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리사이틀'...4월30, 5월1∼2일 성북 대표 문인 이육사 소재 '264, 그녀가 말하다' 특별 무료 공연

성북구,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 개최...24일 오후 5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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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4월17일부터 5월8일까지 4주간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북구 길음뉴타운의 핫플레이스 문화복합시설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 내 4층 320석 규모로 개관하는 꿈빛극장은 다양한 취향과 연령을 고려,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무대에 올려 코로나19로 심신의 피로감이 쌓인 주민에게 힐링을 안길 계획이다.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 첫 공연은 바로 대중음악 콘서트다. '순애보' '신부에게' '사랑해도 될까요' 등 감미로운 가사와 멜로디로 잘 알려진 유리상자의 박승화와 '별이 진다네' '옛 친구에게' '왠지 느낌이 좋아' 등 따뜻하고 진솔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여행스케치의 남준봉이 '따로 또 같이' 공연으로 함께 선보인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두 뮤지션의 듀오 콘서트의 하모니는 4월17일 오후 5시에 확인할 수 있다.


탁월한 연주력과 다양한 표현력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리사이틀도 준비됐다. 한수진은 예후디 메뉴힌 음악학교, 퍼셀 음악학교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음악학을 수료했다. 런던 왕립음대 대학원을 졸업 후 세계적인 권위의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한수진의 화려하고 깊이 있는 연주는 4월24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고은주 작가의 원작 '그남자 264'를 각색한 연극 '264, 그녀가 말하다'도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에서 놓쳐선 안 되는 프로그램이다.


‘청포도’, ‘광야’로 잘 알려진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를 소재로 그를 기억하고 있는 세 여성(이육사의 외동딸 이옥비, 서점 주인인 비밀의 여인 연옥, 사촌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이병희)의 이야기를 다뤘다.


'264, 그녀가 말하다' 공연은 4월30일, 5월1∼2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네이버 폼 설문조사 제출을 통해 1인 2매 티켓을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 김천 국제가족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공상집단 뚱딴지의 가족음악극 이솝우화도 꿈빛극장을 찾는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흥겨운 장단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재미와 교훈까지 모두 얻을 수 있다. 돌아오는 가정의 달 5월 코로나19로 특별한 추억 쌓기가 어려운 이 즈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 강남-강북 간 문화예술시설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가 길음뉴타운에 건립됐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알릴 기회가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복합시설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를 알리고 주민의 문화갈증을 안전하게 해소해 드리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세심한 방역수칙을 준수, 진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홈페이지(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켓예매과 공연안내는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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