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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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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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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 청년 농업인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 화순군 4-H 육성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자립 기반을 마련을 위해 매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7개 사업, 15개소에 5억9200만 원이 투입되며 지난 2018년(1억5700만 원)과 비교해 3.7배 증가한 규모다.


올해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은 모두 3개 사업으로 8개소에 3억 원이 투입된다.


농사 초년생인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모하는 ‘청년 농업인 맞춤형 지원 사업’ 3개소에 1억5000만 원을 지원,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 기반 시설을 확충,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구축한다.


4개소(4-H 회원)에 1억2000만 원을 지원하는 ‘4-H회원 영농 정착 지원 사업’, ICT 첨단 시설 설비를 지원하는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 지원 사업’(1개소 3000만 원)도 추진한다.


군은 청년 농업인의 공모 사업 참여를 유도, 지원해 영농 기반 확충과 창업 활성화를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으며 농업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전문 농업인 확보,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도 청년 4-H회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또 벼농사, 밭작물(과수 포함), 축산, 시설원예 4개 품목은 품목별 모임을 결성해 품목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신기술을 보급하고 회원 활동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영농 정착 기반을 다지고 자립하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소임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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